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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Pacific을 봤다.
    잡담 2010. 9. 1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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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에 심취하여 요즘 블로그를 너무 소홀히 한 것 같다.

    트위터도 그렇게 열심히 한 것 같지 않지만..역시 블로그만의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생각을 차분하게 정리한다던지....글 을 길게 쓸 수 있다던지..(의외로 140자는 좀 작더라.)

    아마 두 가지 다 쓸 것 같다. 서로 장단이 있고.

    The Pacific 개인적으로 전작인 Band of Brothers보다 더 명작인 것 같다.
    (현재, 손석희의 시선집중 팟캐스트 들으면서 쓰는데 총리의 군대 문제가 나오네...흠)

    유진 슬레지의 회고록을 기본으로 해서 구성된 시나리오인데..마지막편이 가장 인상에 남더라.

    전쟁이 끝나고 돌아온 사람들의 어떤 후유증을 겪는가...라는 것도 참 의미있었고 말이지..

    그리고 유진 슬레지의 경우 지역 유지의 아들인데도 불구하고 그 빡세다는 해병대에 들어갈려고 하는 것도 꽤나 인상깊었고 말이지...음..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인 것 같네 ~_~

    시간날 때 다시 한번 보고...음 한편씩 리뷰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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