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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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구글. 집주인과 세입자.잡담 2011. 8. 20. 01:39
한동안 한국형 닫힌 포털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 와중에서 검색어에 관한 좋지 않은 말들이 많이 오고 가기도 했고, 이래서 한국에서 만든 건 안된다느니, 하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네이버에게 악재인 이야기들이었죠. 이번에 쓸 내용은, 특정 기업을 비난하거나, 흠집내기 위해 쓰는 건 아닙니다. 또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공신력 있는 내용도 아닙니다. 그냥 수익원 이야기입니다. 두 기업의 주 수익원에 대해서 비교, 분석해 봅시다. 일단 두 업체의 주 수익원은 같습니다. 바로 광고죠. 하지만 광고를 운영하는 면에서 두 기업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구글의 경우, 컨텐츠 제공자들에게 보상을 지급함으로써, 컨텐츠라는 집에 흡사 세들어 사는 형태의 광고를 합니다. 물론 세입자는 블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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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SE검색잡담 2008. 4. 23. 06:52
네이버에서 새로운 검색을 선보였다. 이름하여 '네이버SE' ....이전에도 비슷한 게 있었던것 같은데....그건 베타버전이었나보다. 사실 네이버가 검색으로 먹고사는것도 아닌데, 저런거 만드는거 보면...왜하나 싶기도 하고.. 구글에 자극받아서인가? 하지만....내가 봤을 땐 네이버의 방식..그러니까 한국 포털사이트들의 방식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은 한다. 단지 트래픽이 과도하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현재 컴퓨팅 환경의 70%는 10mbps정도인데 말이지.....DSL환경이라도 그럴진데.... 모뎀 쓰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었나? 뭐.....딱히 반대는 하지 않지만...과연 쓰는 사람이 많을까 하는 의구심은 쌀짝 든다. 이것이 요번에 나온 네이버SE 검색 요건 전부 다 아는 구글의 초기화면 상당히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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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 공모전잡담 2007. 12. 5. 02:51
구글이 미화 총1,000만달러(한화 약 93억원) 상금이 걸려있는 안드로이드 개발자 대회(Android Developer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개발자 경진대회는 세계 최초의 완전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확산을 위해 구글이 전세계의 개발자들을 초대하는 것이다. 이번 경진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선정 건당 25,000 – 275,000달러 (약 2천3백만원 ~ 2억6천만원)의 상금이 현금으로 수여된다. “우리가 여러가지 흥미로운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내고는 있지만, 최상의 애플리케이션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최상의 애플리케이션은 결국 전세계 개발자들에 의해 만들어 질 것이다” 라고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 구글 공동 창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