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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랜만의 포스팅 - AWAKE
    잡담 2008. 3. 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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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랜만이다...1달 만인가?
    오랜만에 포스팅을 한번 하는군....
    요번에 쓰고 싶은건.....영화 어웨이크(AWAKE)이다.
    아직 개봉하진 않았지만...TTL의 도움으로 미리 볼 수 있었다.
    본 장소는 대구 메가박스 6관(스크린 크기는 그럭저럭...하지만 자리가 3번째 열이었다는 OTL)
    다음날까지 해야하는 컴퓨터망 레포트가 남아 있는지라 나름 흥미진진하게 봤다. -0-;;

    다음은 포스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뭔가 스릴러의 냄새가 풍기지 않는가..? ER분위기가 나는 것 같기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화의 한 축 제시카 알바 양.(샘 역) 이쁘다.
    음....연기는 그다지.....잘했다고는 못느끼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화의 주인공 헤이든 크리스텐슨...(클레이 역)젊은 나이의 성공한 사업가(유산을 물려받았긴 하지만..)
    지병이 있다.
    인간적으로 괜찮은 놈이지만 마음에 안든다.(예쁜 여자친구, 성공한 사업, 착한놈....무슨 엄마친구아들이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 중요 인물 테런스 하워드(의사 잭 역) 클레이의 주치의로 어릴 때 클레이의 생명을 구해줬다.
    뭔가 인간다움을 보여주는 인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와희 키포인트가 돼는 인물 레나 올린(릴리스 역)....역시 어머니는 위대하다는 걸 보여주는 캐릭터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은 위의 4명이다.

    뭐...아직 개봉 안했으니....스포일러를 하기에는 좀 그렇고....흠....뭘하지.....

    느낀 점을 이야기한다면.....일관성이 좀 부족하다는 거다.
    포스터에는 거창하게 "깨어나는 음모"....이런식으로 얘기하지만, 처음에 복선이 너무 없다고 해야 하나...정보가 없다고 해야 하나.....하여간 너무 억지로 꿰어맞춘듯한 그런 느낌이 든다. 또, 제목의 상징성(마취중 각성)이란 것도 완전 판타지의 재료처럼 사용해서(갑자기 사후세계가 등장 -_-;)....좋은 소재를 그냥 허공으로 날려 버린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

    대략의 구성이라면(순전히 내생각)
    로맨스 -> 판타지 -> 스릴러

    영화를 보고 내려오면서 가장 생각나는 영화는 "유주얼 서스펙트"였다. 그 영화 이후로 재미있는 스릴러는 보지 못한것 같다. 더 이상 그런 영화는 나오지 않는가...
    순전히 개인적 생각이지만...ㅎ

    그리고 마지막, 친구하고 내려오면서 얘기한것...
    "아 영화 뭐 이렇냐."
    "그래도 제시카 알바 이쁘더라"
    "어 그래. 이쁘구만"

    뭐 이정도 -_-;
    ......제길 솔로의 슬픔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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