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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간식 목록에 추가된 멸치
    잡담 2008. 3. 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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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칼몬드"라는 걸 먹었다.
    슬라이스된 땅콩과, 아몬드, 바짝 마른 멸치가 들어있었는데, 평소에 견과류를 좋아해서 아몬드를 사먹는 나로서도 신선한 느낌이었다.

    그중에서 멸치의 맛은 그야말로 으뜸!
    결국 같이 간 친구가 1/3쯤 남아있던 걸 다 먹었다.

    집에 가는 길에 하나를 샀는데....가격이 무려 4000원!
    이틀만에 다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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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바로 문제의 칼몬드>

    맛있긴 한데, 인터넷에서 1kg에 만원정도하는 아몬드보다 너무 비쌌다.
    어차피 멸치가 중요한데.....
    네xx에서 검색을 해봤다. 역시 조리법이 나왔는데...왠걸 별로 안어려웠다.

    군만두를 하는 김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재료를 준비했다. 재료는 멸치, 기름(올리브유로 하라고 하던데.....카놀라유라고.....유채기름인가? 그걸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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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장 중요한 멸치>

    그럼 일단 후라이팬에 멸치를 넣고(기름을 먼저 넣지 않는다.) 멸치를 볶는다.
    조금 볶다가. 멸치에 기름을 조금씩 부어주고(부족해보인다 싶을때 조금씩...그런데 생각보다 멸치가 기름을 많이 흡수한다.), 노릇노릇하게 돼도록 볶는다.

    색깔이 얼추 돼었다 싶으면, 설탕을 살살 뿌려주면서 약한불에서 볶는다.
    (설탕을 너무 많이 뿌리면 카라멜맛이 나므로 주의!)

    다 됐으면, 접시에 키친타올이나, 휴지를 깔고 멸치를 부어 1~2시간 말린다.
    (안하면 느끼하다. 기름이 안빠져서)

    그러면 완성!

    완성품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다 먹었다....제길 -_-;

    다시 또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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