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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GeeXBox개발/지름 2007. 11. 10. 06:17반응형
노트북, GeeXBox
=2007.3.15=
삼촌이 쓰시던 아주아주 오래된(!) 노트북이 나한테 굴러들어왔다.
센스 640 P3 500 64Ram의 엄청난(?)물건이다
외양이야 뭐 참 튼튼하게 생겼더라....;;
일단은 사양을 고려, 윈98을 깔고, 인터넷만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하드를 싹싹밀어준후, 윈98을깔아놓으니(이 과정에서 수많은 시간 소요와 업그레이드를 위한 삽질이있었다)....뭐 인터넷은 그런대로 사용할만은했다. 플래시가 얼마안뜨면 ㅋㅋ;;
하지만 뭐 애슬론쓰다가 그거쓰니까 ;; 영 그렇더라 ㅡㅡ;
타용도로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부지 혹시 노트북으로 영화볼생각 없으세요?'
'어? 뭐 있으면 좋겠지'
그걸로 결정났다 ;;
일 단은 죽었다깨어나도 이 사양으로 윈도로는 동영상을 못 보니, 일단은 xp 문근영버전에 들어있던 menuet os를 이용해보기로 했다. 결과는 대실패 ;; 문제는 '프로그램은 가볍고 좋은데 한글지원이 안된다' 라는 이유 ;; 젠장...
다음 방법으로 'pcx랑'이라는 모 잡지 ㅡㅡ;; 의 기사에서 본게 생각나, 라이브 cd를 이용하기로 했다.
첫번째 후보였던 바트pe는 고사양이어서 패스~
두번째 후보였던 geexbox를 사용하기로 했다.
여러군데에서 검색해보니 geexbox의 최소사양은 400mhz 64ram 뭐 노트북 사양에 딱 들어맞았다.
그럼 받을차례, 공식페이지에서 다운받으니 몇메가 안된다 12메가였던가?
하여간 그걸 cd로 만들었는데 12메가짜리 시디만들려니까 남은용량이 엄청아깝더라.
하지만 이건 자막이 깨져서 실패, 버리고 ㅡㅡ;
두번째, 다른사람이 커스텀해서 만들었다는거,
이건 노트북에서 부팅이안되고 소리가 안나와서, 버리고 ㅡㅡ;
세번째, 내가 인코딩한거 소리는 나오는데 자막이 깨져서 버리고 ;;
네번째, 다되는데 메뉴가 '__'로만 나와서 버리고....
이렇게 돈을 버린끝에 결국 되는걸 완성했다 ;;
힘들다, 무선랜드라이버도 넣었는데 이게 다른컴터에서 긁어올수 있는지는 모르겟다.
우리집엔 네트워크 설정을 안해놔서..;;
하여간 돈도 좀 버리고 삽질도했지만, 좀 배웠다고나 할까 ;;
리눅스는 뭐할때마다 컴파일을 새로하더라...라는것?
리눅스에 흥미는 좀 생기는 것 같다 ;;오래된건...오래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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