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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악튜러스-클리어

Tertis 2007.11.10 06:15

악튜러스-클리어

=2007.3.11=

오프닝을 보아하니 손노리와 그라비티가 만든 게임이다.
그라비티라 하면 지금은 일본 겅호엔터테이먼트로 넘어간 라그나로크를 히트시킨 회사....정도로 알고있다.(김정률회장이 싸이칸 엔터데이먼트를 차렸다는 소식도 들었다.)

역시, 라그라노크가 악튜러스 엔진을 사용했다는 것 답게, 외관은 라그나로크와 비슷했다.

예전 게임이면서도,(한 4년? 은넘었다) 그래픽도 지금 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깔끔했다.

시나리오는 감탄할 만한 수준, 뭐 클리어하고서야 느끼는 일이지만, 단순한 일이 발단이 되어, 그것이 모이고 모여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기술은 대단하다고밖에 말할 수 없는 것같다.

역시 한국 롤플레잉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고까지 말하는 것이 과대평가가 아님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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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강의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면, 섬마을 시골에 사는 마리아와 시드는 도시로 가기로 생각하고, 집을 가출하나, 도적으로 몰려 어찌어찌하다보니 사람을 죽이게 된다. 그리고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된 계획의 일부분에 휘말리게 되고, 그것이 결국 신과 대결하게 되는 구도로까지 가게된다....뭐, 아주아주 짧게 요약하면 이정도가 된다.

세계관은 아주 잘 짜여져있는 편이다. 게임의 난이도도 그다지 높지 않다. 적당한 편이고, 시드를 적극 이용하는 플레이를 하면 레벨업을 그다지 하지 않고도 엔딩을 볼 수 있다.(단지, 기술이 좀 필요하다.

하 지만, 이게임이 출시될 시기가 와레즈가 판치고있었던 시기이니만큼, 이런 대작이 빛을보지 못하고, 스러져 간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정도면, 창세기전만큼의 인기는 충분히 끌 수있었으리라 보는데, 실패로 인해서 빛을 보지 못한 것이기 때문이다.

뭐 또 미흡한 점이 조금 있는데, 서브 이벤트의 쏠림? 이라고나 할까. 서브이벤트가 너무 초반에 집중되어 있어, 초반에는 뭐가 메인이벤트이고, 뭐가 서브이벤트인지 구별이 잘 가지 않는다. 자라리 서브이벤트를 조금 고르게 분산하였으면 더 좋았을 듯 싶은데, 아쉬운 점이다. 1장에 서브이벤트가 너무 집중되어 있는 탓인지, 이벤트를 그리 많이 해보지도 못한 것 같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을 모두 커버할 만큼 메인이벤트의 세계관이 너무 방대하고, 그만큼 짜임새도 있다. 공략본을 보지 않고 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실제, 공략본을 보면 세계관이 드러나 있어,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뭐 나야 진짜 막힐때만 봤다. 셰계관은 알 수 없었다)

역시 알피지는 노가다를 좀 해야잼있다는 뜻인것같다.

아 그리고 만약에 할 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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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면이 나올때까지 끄면 안 된다.

이유는....후후후..제작진의 유머와 시드에 대한 엄청난!!! 비밀이 밝혀지는 NG씬이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 게임에서 엔딩보다 더 중요할수도 있다... 흐흐흐흐흐
꼭 봐야한다.

개인적으로 한국 알피지에서 꼭 해봐야 할 대작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셀린은 어째서!!...제작진 각성하라! ;;)

하여간 오랜만에 해본 알피지이자, 재미있는 게임이었다.

이건....꽤 오래됐군...몇번을 옮겨다닌거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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