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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marin forms에 관한 이것저것개발/지름 2018. 3. 16. 05:02반응형
모바일 앱 제작의 경우 이것저것 대안이 많다.
기본적으로 native로 만들 수도 있고,
react, iconic등의 web based기술로도 제작이 가능하다.
그 중에서 내가 관심을 가진건 xamarin forms였는데 어느정도 써 보고 느낀점 이것저것을 정리 해 보고자 한다.
(엔터프라이즈 급은 아니다.)
장점
- 정말 하나의 코드로 잘 동작한다. 기본적인 컴포넌트의 경우에는 별 문제가 없다.
특별한 ui가 들어가지 않는 기본적인 정보만 주는 앱을 만든다면 매우 편하고 쉽게 만들 수 있다.
- mvvm모델이 매우 강력하다. 사실 다른 플랫폼을 써 보진 않아서 다른 플랫폼에 비교해서 장점/단점을 정확하게 나열하긴 어렵지만,
기존에 윈도에서 wpf할때 쓰던 mvvm모델을 그대로 쓸 수 있다.(심지어 코드도 거의 호환된다. 비즈니스 로직만)
(하지만 처음에는 안 익숙하면 삽질이 심한게 좀 함정. property를 설정 안하면 안 나온다거나...)
- 개발툴이 매우 좋음 (Visual Studio. 딱히 설명이 필요 없음)
- C# 사용 가능
- .Net standard를 사용해서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는 라이브러리 제작 가능.
- nuget사용. 필요한 기능별로 라이브러리를 땡겨서 사용하기 매우 편하다.
- 패치가 빨리 나온다. 빨리빨리 개발하는 듯(그만큼 아직 플랫폼이 안정적이지 않다는 소리도 되긴 함.)
단점
- 디버깅이 매우 힘들다. 어떻게 된게 디버그로 빌드하고 null reference exception이 발생해도 call stack이 나오지 않는다.(...)
웃긴 건, ms appcenter를 붙여서 보면 call stack이 잘 나온다.
- xaml에 버그 생기면 찾기가 좀 힘들다.(삽질 좀 해야됨)
- 플랫폼마다 조금 다르게 동작하는 부분은 커스텀 하려면 귀찮음. 이게 근데 web제외하는 다 똑같은거라, 크게 단점인가 하는 생각은 든다.
- 정보가 부족함. 한글 정보는 없음.(이게 블로그를 좀 써야 겠다고 결심한 계기)
심지어 외국 쪽 포럼도 정보가 많은 편은 아님. 그래도 답이 나오긴 나온다.
평가
간단한 플랫폼을 만드는데는 아직 web기반 플랫폼에 비해 어려운 플랫폼.
하지만 모바일 생태계의 한 축이 되기는 충분한 플랫폼인 것 같음.
한국에서 주류가 되긴 어려울 것 같다.
나는 계속 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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